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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손실 종목, 팔지 않으면 세금이 줄지 않습니다 국내 상장주식은 소액주주가 장내에서 거래하면 매매차익에 세금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미국주식도 증권사가 알아서 처리하거나 일정 금액까지 면제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아닙니다. 미국주식을 포함한 국외주식 매매차익은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이고, 투자자가 직접 신고해야 합니다. 2026년에 낸 이익은 2027년 5월에 신고·납부합니다.계산 구조연간 양도차익 - 연간 양도차손 - 기본공제 250만 원 = 과세표준. 여기에 양도소득세 20% + 지방소득세 2%, 합쳐 22%를 적용합니다.이익만 1,000만 원인 경우1,000만 원 - 250만 원 = 750만 원. 세금은 750만 원 × 22% = 165만 원.이익 1,000만 원, 손실 400만 원인 경우순양도소득 600만 원 - 250만 원 = 350만.. 2026. 8. 20.
GTX 수혜 지역 찾아보기 GTX-A가 서울 도심 구간까지 이어지면 수도권 출퇴근 지도가 바뀝니다. 다만 노선 주변 모든 주택의 상승을 보장하는 호재는 아닙니다.역까지의 실제 거리, 환승 편의, 일자리 접근성, 생활 인프라, 신규 공급량을 함께 갖춘 곳만 차별적으로 평가받습니다.지금은 두 구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2026년 7월 현재 GTX-A는 북부(운정중앙~서울역)와 남부(수서~동탄)로 나뉘어 운행합니다. 운정중앙에서 동탄까지 한 번에 가는 상태가 아닙니다. 서울역과 수서역 사이 중앙 구간이 열려야 연결됩니다.세 단계를 구분해야 합니다전 구간 직결 운행 — 운정중앙에서 출발한 열차가 서울역·삼성역 구간을 지나 수서, 동탄까지 한 번에 갑니다삼성역 무정차 통과 — 중앙 구간은 이어졌지만 승강장·환승시설이 미완성이라 서지 않고 지나.. 2026. 8. 20.
일하면 국민연금이 깎인다? 2026년 기준은 519만 원입니다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한 뒤 일을 하면 연금이 깎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가입자 평균소득보다 조금만 더 벌어도 감액 대상이었습니다.그런데 2026년 6월 17일부터 제도가 완화됐습니다. 감액 계산에 쓰는 A값 초과소득월액이 200만 원 미만이면 감액하지 않습니다.2026년 A값은 월 3,193,511원입니다. 여기에 200만 원을 더하면 5,193,511원. 즉 월평균 소득금액이 약 519만 원에 못 미치면 감액이 없습니다.다만 이 519만 원은 통장에 찍히는 월급도, 사업 매출도 아닙니다. 이 지점에서 오해가 가장 많습니다.모든 사람이, 평생 깎이는 게 아닙니다소득활동 감액은 정상 노령연금을 받기 시작한 사람이 일정 수준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을 얻을 때, 지급개시연령부터 최대 5년 동안만 적용.. 2026. 8. 14.
금값 25% 빠졌는데, 돌반지는 왜 안 싸질까 2026년 7월 17일 기준 미국 금 선물가격은 온스당 약 4,012달러로 한 주 동안 2% 넘게 빠졌습니다. 올해 1월 고점 대비 약 25% 낮은 수준이고, 최근 13주 중 9주가 하락이었습니다.그렇다고 금의 장기 가치가 무너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금리 전망, 달러 가치, 차익실현, 지정학적 위험, 중앙은행 매입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왜 이렇게 빠졌나차익실현 — 2026년 초 사상 최고 수준까지 단기간에 오르면서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세계금협회도 2025년 강세 이후 투자자들이 차익을 실현하고 비중을 조정 중이라고 분석했습니다금리 상승 가능성 — 금에는 이자가 없습니다. 국채금리가 오르면 이자를 주는 달러 자산이 더 매력적입니다. 7월 중동 긴장이 유가와 인플레 우려를 자극하며 금.. 2026. 8. 14.
로또 청약은 끝났을까? 분양가상한제를 믿기 전에 계산할 것 새 아파트라는 이유만으로 안전마진이 생기던 시대는 저물고 있습니다.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과 지방에서도 분양가가 주변 구축 매매가와 비슷하거나 더 비싼 사례가 나옵니다.다만 강남권 일부 민간택지와 수도권 공공택지에서는 여전히 시세보다 낮게 공급되는 단지가 나옵니다. 관건은 '상한제 적용'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실제 분양가와 주변 시세, 옵션비, 대출 가능액, 전매제한과 거주의무를 모두 계산했는지입니다.분양가 통계를 잘못 읽는 흔한 실수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은 최근 12개월 분양된 아파트의 ㎡당 평균가를 지역·규모별로 냅니다. 여기서 ㎡당 가격은 보통 공급면적 기준입니다.그래서 3.3㎡당 평균가에 전용 84㎡를 그냥 곱하면 틀립니다. 전용 84㎡의 공급면적은 대체로 109~115㎡ 안팎입니.. 2026. 8. 14.
상속이 무조건 유리할까? 자녀 증여를 먼저 따져야 하는 경우 "상속은 일괄공제 5억 원이 있으니 증여보다 낫지 않나?" 지금 재산가치만 보면 맞는 말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자산이 앞으로 크게 오를 자산이라면 결론이 뒤집힙니다.상속세는 부모가 사망한 시점의 재산가치로 계산합니다. 지금은 세금이 없는 자산이라도 10~20년 뒤 가격이 뛰면 그 상승분까지 상속재산에 들어갑니다. 반대로 값이 쌀 때 미리 증여하면 이후 상승분은 자녀의 재산 증가로 갑니다.같은 아파트, 다른 결론부모가 시가 5억 원짜리 아파트 한 채를 갖고 있다고 해보겠습니다.사망 시점에도 5억 원이고 다른 상속재산이 없다면 일괄공제 등으로 상속세가 안 나올 수 있습니다. 반면 지금 성인 자녀에게 증여하면 공제 5,000만 원을 뺀 금액에 증여세가 붙습니다. 당장은 상속이 압도적으로 유리해 보입니다.그런데.. 2026. 8. 14.